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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이글엔 영화의 일부내용이 누설되어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1.이영화는 W Korea의 창간 4주년을 기념한 패션무비이자 독자들에게 주는
선물이라 명명되어있지만
28분짜리 PPL (Product Placement) 드라마로 규정지을수 있다.

2.스타일상 유명감독들이 참여해서 제작된 BMW 홍보용 movie series
"The Hire" 의 흔적을 지울수가 없다. (오우삼, 왕가위, 가이리치 등등이 참여)



BMW Movie Series "Star" part of film "The Hire" Directed by Guy Ritchie.
(가이리치)
Clive Owen, Madonna



BMW Movie Series "Hostage" part of film "The Hire" Directed by John Woo
(오우삼) 
Clive Owen


BMW Movie Series "The Follow" part of film "The Hire" Directed by WKW
(왕가위)  
Clive Owen, Micky Rouke, Adriana Rima

3. 컨셉트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 쉬리 + 니키타

4.위 영화들과 어떤점이 닮아 있느냐고 묻는 다면-
(아마도) 정부기관이 아닌 비밀집단의 요원들의 사랑얘기 한토막
(미스터& 미세스 스미스)
그리고 사랑하는 사이지만 죽여야만 하는 관계였다는것 (쉬리)
초반의 강인한 여인의 힘을 보여주는 킬러의 모습 (니키타)
그리고 선물은 그들의 사랑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오브제(Object)로 사용된다는것.
(쉬리의 키싱구라미)



4-1 결국 요원W (김아중)는 이중스파이를 잡으려고 윗선을 찾아 그와 관련된 사람들을 죽이고 윗선을 찾으려한것이 주요 스토리. 그 윗선이 바로 정우성.
이것은 쉬리의 두주인공 이방희 (김윤진) 정부주요인사를 죽이는 것과
유중원 (한석규)이 자신의 애인이 이방희임을 알게되는 장면과 오버랩.

4-2 초반의 김아중 모습은 뤽베송 감독의 니키타를 완벽재현 (la femme nikita, 1990)
초반의 뱅헤어 단발스타일의 가발과 임무수행후 옷을 갈아입는것,
과감한 스모키, 아이섀도우 등의 메이크업등이 오마주를 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la femme nikita, 1990


5.웃긴것은 지금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컨셉트를 대놓고 가져온 '7급 공무원'이
절찬리 상영중

6. BMW, Ohui, Gucci ,CHANEL, Louis Vuitton 등의 '신상'이 과감하게 등장

6-1 등장하는 가방은 모조리 루이뷔통. 의상은 루이뷔통 구찌 비율 5:5 정도
샤넬은 파인주얼리 제품과 김아중 의상
오휘는 팩트와 립스틱


오휘 베일핏 팩트 SPF35/PA++

Chanel


생각해보니 김아중은 오휘 모델로 활동

7. W Korea의 창간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영화인데 부록으로 DVD를 제공 
본지에서 밝힌데로 심의가 늦으면 CGV에서 방영한다고 공표를 했음.
기획도 사상초유의 모험인데, 심의가 들어간 상태에서
책을 발행할수밖에 없었던- 긴박한 초유의 타이밍 스케쥴을 강행-
DVD도 결국 부록으로 발매


8. 사상초유 패션잡지의'영화' 기획. 하지만 런닝타임이 너무 짧다.
김지운 감독스타일이라면
분명 더찍고도 미쟝센이 안나온다는 이유로 폐기처분된 부분이 많겠지?

9.나머지 화보는 W Korea 3월호에서 확인 가능-화보및 스틸컷은
연예인 찍기로 유명한
포토그래퍼 조선희씨가 촬영,  포토그래퍼 김중만씨 제자이기도 하다.

10.짧은 만큼 강렬하다. 하지만 진지한 정우성에 비해 미녀는 괴로워에서 단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한 김아중의 연기호흡이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든다.



11.영화는 BMW 1 series D coupe (디젤쿠페이고, 해치백 모델도 있지만 국내엔
쿠페모델만 출시) 2대가 등장 한다. BMW 광고 메인이미지 컬러인
오렌지빛 레드 차량 1대 (김아중의 차량)
정우성의 흰색 차량 1대

BMW 120d Coupe



12. 아마도 악당(Villain)차량을 체어맨을 사용한 이유는 2가지 일것이다.


12-1 BMW가 등장하는 영화의 악당이 사용하는 차량은 항상
구형 Mercedes Benz(이하 벤츠) 모델들이었다.
(007 골든아이 "Golden eye'부터 -007 언리미티드 "The World is not enough"
까지;현재는 다시 Aston Martin을 사용)
'물리쳐야할' 라이벌이기때문에 영화사에 BMW의 자사차량을 후원해주는 대신
특별주문을 한것이
적의 차량은 벤츠를 사용해 달라는것이었다.

12-2 물론 Mercedes Benz(이하 벤츠)도 1997년 드림웍스의 창립기념작
피스메이커에서
적의 차량을 BMW로 해달라는 주문으로 BMW에게 복수를 했다.



12-3 그런데 여기서 적의 차량을 벤츠로 사용할 경우에; BMW의 '신상'을 부각시키는
홍보효과가 흐려질것이고, 또한 자사의 7 series를 사용하자니 거의 같은 시기에
새로운 7 series가 나온 상황에 1d coupe의 신상 홍보효과가 희석될것을 우려,

결국 구형 벤츠에 가까운 체어맨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알려졌다 싶이 체어맨 W말고 이전모델들이 구형 벤츠를 닮아 있는 이유는
벤츠에서 퇴사한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을 의뢰했기때문이다)
그래서 체어맨W도 아니고 그냥 '체어맨'을 쓰지 않았을까?


12-4 현대기아차량을 사용하자니 그들을 홍보해줄 필요가 없고, 삼성차량을 쓰자니
닛산의 디자인과 비슷하여 사장님차량의 포스가 안나온다거나 하는 이유로
쓰지 않았으리라 추측된다. 


결론: 스타일리쉬한 액션영화를 30분안에 즐기고 싶다면
당장 보는것도 괜찮은 영화.

선물
감독 김지운 (2009 / 한국)
출연 정우성, 김아중, 최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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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3 11:15

    Subject: 백일몽의 생각

    정우성+김아중+김지운+W Korea The Present 오호

     삭제Tracked from stadia's me2DAY
  2. 2009/05/29 17:33

    Subject: PPL로 바라보는 한국인의 이중성

    본인이 몸담고 있는 회사 뉴스룸에 스무디킹 관련 자료를 등록했다. 뉴스룸은 기업이 보도자료를 등록하면 블로거가 이 자료를 활용해서 포스트를 작성, 기업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서비스다. 첨엔 이런 거 왜 만들었는지 싶었는데 쓰다보니 의외로 괜찮은 서비스다. 문제는 기업들이 배포하는 자료가 거의 기존 보도자료 그대로이다보니 성공적으로 퍼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기존 보도자료는 말 그대로 기자들이 보고 틀에 박힌 글을 내놓을 수밖에 없도록..

     삭제Tracked from 현실창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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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3 09:15 Favicon of http://www.realfactory.net BlogIcon 이승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영화 제작비를 걍 광고로 때워도 되겠군요 ㅋㅋ

    • 2009/05/14 01:06 Favicon of http://at4w.tistory.com BlogIcon AT4W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작비는 충당하겠지만...이걸 따라서 저질 광고 영화를 찍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한적 PPL을 허용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중 한명으로써, 선물은 너무나도 과감한 시도였던거 같아요.

  2. 2009/07/29 22:57 민자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사용된 음악들을 좀 알 수 있을까요?? 음악에 대한 정보가 없길래 궁금합니다.

  3. 2009/08/29 21:24 kbb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김지운 감독의 의도, 표현, 영화 전체의 색깔, 일반연출.. 어느 각도로 바라봐야 '진지한 정우성에 비해 미녀는 괴로워에서 단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한 김아중의 연기호흡이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드는지' 수긍이 가지 않습니다. 정우성씨 대사칠때의 억양, 발성, 대사전달, 발음은 다른 배우와 비교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수준 미달로 보여집니다. 오히려 무난하면서도 디테일한 감정표현을 곳곳에서 시도한 김아중씨의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2009/08/29 23:34 Favicon of http://at4w.tistory.com BlogIcon AT4W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진지한' 이라는것도 사실 비꼰거 였습니다. 너무진지해서 대사가 안들려요, 라고 원래 다음쪽에다 리플도 달았었는데 없어진 모양입니다. ^^; 두분을 단순비교했다 싶어 화가 나신거라면 사과드립니다. ^^;;

      여튼 저는 여기서 김아중씨를 높이 평가하고 싶지않습니다. 차라리 디테일이라 하면 거의 보진 않았지만 잠깐잠깐 봤던 '그바보'때가 더 나아진것 같아요. 물론 시기상으로도 그바보가 이영화 이후에 제작되긴 했지만요. 어디서 이영화에 어디에서 그렇게 디테일했다는건지 저는 도통 알수는 없군요. 일단 정우성씨는 제껴두고, 제가 김아중씨를 비판한 이유는 음침하고 탁한 분위기의 톤에 맞지않게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또박또박 국어책 읽듯이 예쁘게 연기하는 부분이 영화랑 안어울렸다고 생각했을뿐입니다. 물론 영화자체도 스타일에 치중한 나머지 영화전체의 벨런스가 상품에 집중되서 사실 배우들의 연기자체는 완성도가 높지 않은것 같습니다만. ^^;

  4. 2009/08/30 03:45 kbb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지한 정우성'의 표현을 오해했군요..^^;; 정우성씨 연기는 훌륭했으나 김아중씨의 연기는 실망스러웠다는 의미로 받아들인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차라리 영화 막바지에 감정변화를 중간중간 표현한 김아중씨의 연기가 굳은 표정과 불명확한 대사로 일관한 정우성씨에 비해 디테일 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다만 이 영화에서 김아중씨의 연기가 부족했는지에 대해 김지운 감독이 한 여성의 사랑을 비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면 음침하면서도 삭막한 영화의 지배적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사랑에 빠진 여성의 밝은 분위기는 의도적 연출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김아중씨 역시 음침하고 어두웠다면 그 여자의 사랑이 충분히 표현되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김아중씨의 잠깐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예쁘게 연기한 것에 감독도 같은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이에 김아중씨의 연기는 크게 흠잡을데 없이 무난하지 않았나 합니다.. 한편 영화자체가 스타일에 치중한 나머지 배우의 연기를 평가하기에 부족하다는 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 생각이며, 솔직히 저는 김아중씨를 좋아하는 일인임을 이제서야 뒤늦게 밝힘니다. 아는 사람이거든요^^;; 죄송합니다. 꾸벅

    • 2009/08/30 04:04 Favicon of http://at4w.tistory.com BlogIcon AT4W  댓글주소  수정/삭제

      ^^;; 아뇨 죄송할거 없습니다~ 전 신이 아니며 제 개인적인 생각을 쓰는거니까 당연하게도 글이 완벽할수 없고, 이견은 있을수 있는거잖아요? 아, 그리고 저도 김아중씨 꽤 괜찮게 생각한답니다. ^^

      한편,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것은 "음침한 분위기"에 일부러 반대로 예쁘고 발랄한 대사표현을 지시했을것이라는 하나의 가능성이군요. 놀랍습니다, 정말로. 진짜 그런의도가 있을수 있다는 가능성조차 생각못했었거든요. 아무래도 김지운감독 특유의 스타일 자체에 압도되어 버리니(살인극임에도 웃음을 주었던 조용한 가족이라거나, 한국식 느와르라는 달콤한 인생이나, 김치웨스턴을 표방한 놈놈놈 등을 생각해보면, 전체적인 스타일이 영화전반을 지배하는식으로 전개가 되니까요.) 여튼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기획영화였네요. 사실 내심 시리즈로 BMW의 PPL무비 시리즈처럼 뭔가 계속 연결될수 있기를 바랬는데 말이죠.